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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한복판에 우뚝 선 '흥양타워', 모텔을 상업빌딩으로 탈바꿈한 성공 스토리

[디비리츠 뉴미디어]

구형 모텔에서 최신 복합상업빌딩으로... 대치동 재개발의 새로운 모델 제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0-27에 위치한 '흥양타워'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고 있다. 이 건물은 기존 모텔 건물을 매입해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의 현대적 상업빌딩으로 신축한 성공적인 재개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518ff6a7688b9.png

전략적 입지선택으로 승부수

흥양타워는 대치동 상업지역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세로가에 접면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건물주는 "대치동은 강남권에서도 상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라 투자 가치를 높게 봤다"며 "기존 모텔을 철거하고 복합상업빌딩으로 신축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의료·사무·상업 복합시설로 차별화

흥양타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업종이 조화롭게 입주해 있다는 점이다. 2층부터 5층까지는 의원이 자리잡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하고, 1층과 6층, 10층은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7층부터 9층까지는 사진관이, 지하 1층과 1층 일부는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

연면적 604.63평 규모에 용적률 513.6%를 기록해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계식 주차장 9대를 확보해 입주 업체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2024년 290억 거래로 투자 성공 입증

흥양타워는 2023년 5월 사용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2024년 9월 290억원에 거래되면서 성공적인 투자 사례로 주목받았다. 토지면적 106.42평 기준으로 평당 약 2억 7천만원에 달하는 높은 거래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텔에서 복합상업빌딩으로의 용도변경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사례"라며 "대치동 지역 특성을 잘 파악한 전략적 투자였다"고 평가했다.

강남권 상업용 부동산 시장 견인

흥양타워의 성공은 강남권 노후 건물들의 재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용도변경을 통한 수익성 개선 모델로서 다른 건물주들에게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역 공인중개사는 "대치동은 교육 특구이면서 상업지역으로서의 가치도 높아 이런 복합시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며 "흥양타워 같은 성공사례가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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